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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 동부병원이 알콜 중독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최근 서울시 동부병원과 ‘주취 해독 협력센터’를 개소했다.
주취 해독 협력센터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서울시내 4개 병원에서 운영돼 온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주취자 및 행려·노숙자, 알콜 중독이 의심되는 상습 주취자의 보호·치료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문치료기관 연계를 통한 알콜중독의 치료·재활과 정상적 사회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지만 관련 법령 및 운영상의 문제로 대상자를 응급환자에 준하는 중증 주취자 및 행려·노숙자로 한정하고 보호·치료시간을 제한시키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
‘주취해독 협력센터’는 전담경찰팀과 전담의료팀, 노숙인 돌봄팀이 24시간 함께 근무하면서 주취자와 행려·노숙자를 약 1주일까지 상담·치료 및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알콜중독이 의심되는 경증 주취자에 대해서도 상담·보호, 중·장기 치료가 가능한 전문기관 입원을 적극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거점병원과 협력을 통해 서울 시내 권역별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및 ‘주취 해독 협력센터‘를 확대해 알콜중독 치료 및 정상적인 사회구성원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