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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첫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필리핀 세부를 다녀온 여행객으로, 설사 증상을 보여 채변검사를 실시하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됐다.
하지만 이 환자는 현재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양국 검역 핫라인을 통해 출국자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17일 21시 10분에 필리핀 세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에어아시아 Z29048편 탑승자 중 한 명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콜레라균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충북 충주시 보건소 및 충북도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했지만 환자가 현재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한‧중‧일 검역협의체를 통해 마련된 검역 핫라인을 활용해 중국검역위생관리국으로 해당 출국자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관리를 하도록 통보했다.
또한 국내 체류기간 접촉자에 대해서는 발병감시 및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 환자여부를 확인 중이다.
보건당국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 중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콜레라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콜레라 등 질병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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