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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원장 노환중)이 췌장이식 분야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병원은 지난 2015년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췌장이식 2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수술방식을 개발 적용하고, 내시경을 통한 거부반응 관찰과 함께 췌장이식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혈전을 최소화하는 정맥 연결방법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300례가 넘는 간이식으로 쌓은 노하우와 장기이식팀의 적극적인 협조도 성공을 도운 또 하나의 요인이다.
외과 최병현 교수는 "췌장이식은 수술 이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식수술로 당뇨가 완치됐다 하더라도 면역억제제 복용 등 의사가 지시하는 내용을 충실히 따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한 해 췌장이식 13건을 비롯해 간이식 70건, 신장이식 45건, 폐이식 12건, 심장이식 11건 등 다양한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