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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의료원이 2015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의료수입이 대폭 증가하는 등 양호한 경영성과를 냈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2016년도 마산의료원 회계 결산결과 지난해에 전년도보다 78억원 증가한 총 280억원의 의료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4만1500명으로 20.4% 증가했다.
의료수입 대비 인건비 비율은 53.2%로 전국 의료원 평균치인 68%보다 현저히 낮았으며 2015년도 59.9%보다도 6.7%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2015년도에도 6억7800만원 흑자를 낸 바 있는 마산의료원은 지난해 신축으로 인해 철거된 기존 건물의 잔존가액 11억원을 처리했고, 이전비용 등이 증가했음에도 당기순손실이 6600만원에 그쳤다. 사실상 10억 이상의 흑자를 낸 셈이다.
경남도 측은 “새로운 병원 개원을 계기로 마산의료원을 서민공공병원으로 육성할 방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저소득층 및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 등 서민층 의료서비스사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