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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기업 툴젠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절단효소가 적용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가위는 툴젠과 함께 기초과학연구원, 서울대병원 김정훈 교수팀이 협업한 결과로 사람에게 세균성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키는 '캄필로박터제주니' 균에서 개량형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만들었다.
유전자 가위는 질병 원인 유전자 중 원하는 부분만 잘라내 세포 내 유전체의 특정 유전 정보를 선택적으로 편집 또는 교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툴젠이 개발한 유전자 가위는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전자 가위와 대비했을 때 29%더 작은 것이 특징이다.
유전자는 크기가 작을수록 몸속에서 유전자가위를 옮기는 바이러스를 이용하기 쉽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유전가 가위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툴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눈과 간에 대한 유전성 질병 및 난치병에 대한 체내 유전자 교정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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