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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원장 정융기)은 2일 본관 5층에서 제42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융기 원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및 올해의 교수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정융기 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최근 몇 년간 암센터 준공 및 상급종합병원 승격 등 질적 도약을 통해 울산지역 내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했다"며 "역외환자 유출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의료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심사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 권역심뇌혈관센터 유치 등 중차대한 과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울산대병원은 이달 지상 5층 700평 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건물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병상 설치와 중환자실을 신설하는 등 공공의료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과 관계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나양원 교육부원장(외과 교수)이 병원의 장기이식분야 위상을 높인 점과 진료부원장으로서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