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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산업 공공 기능과 산업적 측면 조화 중요”
이달 2일 제약협회 제21대 회장 취임
[ 2017년 03월 02일 21시 19분 ]

한국제약협회 제21대 회장에 원희목 전 국회의원(64세)이 2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9년 2월까지다.
 

이날 원희목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변화라고 생각한다”면서 “제약협회장이 된 것은 변화를 희망하는 여러분과 이사장단, 이사회, 총회의 요구이자 판단”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0%의 가능성만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았고, 90%가 돼도 방심하지 않았다”면서 “포기하지 않는 게 내 신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원 회장은 “타 산업과 달리 제약산업은 국민생명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면서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산업적 측면과 공공적 측면이라는 두 가치를 어떻게 조화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산업의 공공적 기능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하는 이 일들이 우리나라와 국민 건강, 그리고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멋진 꿈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이행명 이사장은 “변혁의 시대를 맞아 변화와 개혁의 적임자라는 판단에 어렵게 원희목 회장을 모셨다”면서 “일의 성과를 통해 당당히 평가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원희목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동아제약 개발부를 시작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사회보장정보원장을 역임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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