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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최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의뢰되는 고위험 중증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4차 병원으로서 최종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걸쳐 중증 복합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이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일환으로 설립됐다.
조산 우려가 있거나 분만 후 대량 출혈 등으로 불안정한 산모 등을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MFICU)’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역시 50병상에서 10병상을 추가해 환자 수용능력을 20% 늘렸다.
노정래 센터장은 “생명을 잉태한 모성을 지키고, 태어난 아기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출산 시대의 국가적 과제”라며 “앞으로 지역병원들과 함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태아통합진료클리닉을 개설한데 이어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모아집중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치료경험과 선천성 기형에 대한 다학제 진료 노하우를 쌓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