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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바이오 분야 우량 강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8일 Post-BI(Post Business Incubator, 창업 후 보육) 기업을 지원하는 서울 창업성장센터의 2016년 성과와 2017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현재 시는 서울 창업성장센터에 입주한 바이오, 로봇, 의료 등 서울 POST-BI 입주기업 10개사에 대해 R&D 공동연구 및 인력, 시제품제작비, 특허출원비용 등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지원 성과는 단순 매출액 증가로만 그치지 않고 창업기업에게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여주고 입주기업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2016년 고분자 의약용 HA(히알루론산)개발에 성공한 ‘진우바이오’(대표 권동권)는 서울 창업성장센터로부터 특허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받아 판로를 개척, 2016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5배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자금 지원 외에도 KIST의 각종 장비 및 시스템을 활용해 ‘디자인·금형 개선 → 제품양산 → 마케팅’을 일괄 지원하는 ‘Scale-up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업체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등 동북권 11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전기·전자, 정보통신, 바이오 분야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지적재산 등록 등에 필요한 비용을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박태주 디지털창업과장은 “POST-BI 입주·졸업기업에 대한 체계적 이력관리로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고 POST-BI 입주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