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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창업주인 故송암(松岩) 장용택 회장 1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와 경영철학 등을 정리한 회고록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사진]
장용택 회장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흥남철수 당시 12살의 나이로 월남,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큰 미래에 대한 열정으로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훗날 제약인으로 의약보국이라는 꿈을 실현하고, 신약개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회고록은 장 회장의 유소년기를 다룬 1장과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이 돼 신풍제약 창업 초창기까지를 다룬 2장, 중견제약사로 도약하는 성장스토리를 담은 3~7장, 국내 최대 경제난국인 IMF외환위기를 딛고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신약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개발 성공스토리를 담은 8~12장,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등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故장용택 회장은 평생을 눈앞에 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의약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원칙을 지키며, 기업의 내실경영과 정도영업을 강조하는 참된 기업인으로 살아왔다.
신풍제약은 “지난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년사 사사발간을 염두에 두고 기록물들의 사전 준비를 착수했으나 대내외적인 사정으로 인해 미뤄져 장용택 회장 생전에 이 책이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타계 1주기를 맞는 시점에서 장용택 회장 헌정 회고록으로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장원준 사장은 회고록 발간에 맞춰 “의약보국의 정도를 걸어오신 회장님의 모습이 새삼 그리워진다”며 “이번 회고록 발간을 계기로 회장님의 열정과 지혜를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