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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심혈관 특화 지방 강소병원 우뚝 '천안충무'
국내 첫 뇌·심장병원 개원, 권영욱 회장 "심장질환 전문진료 등 제공"
[ 2017년 03월 10일 11시 55분 ]

대학병원의 성역으로 여겨졌던 뇌와 심장 분야에 특화된 중소병원이 있다. 게다가 서울,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위치, 지역민들에게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의 얘기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의료진을 보다 빠르게 적은 비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성장했다.


이곳은 지난 1990년 3개과 79병상으로 문을 연 이후 2009년부터 2년여에 걸쳐 신관 신축과 본관 재건축공사를 마치고 현재 21개과 430병상 규모를 갖췄다.


특히 국내 최초로 뇌・심장병원을 최근 개원하면서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내분비내과, 재활의학과 등 뇌와 심장, 재활과 관련된 진료과의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곳에선 환자들에게 하이브리드 전문 치료를 제공한다. 뇌졸중, 뇌경색, 치매, 어지러움증, 뇌전증, 말초신경근육병, 파킨스병 등 뇌신경계 질환을 전문 치료를 전담한다.


권영욱 회장[사진]은 “주로 응급이라고 하면 외상을 떠올리지만 뇌심혈관질환도 이에 못지 않다”면서 “접근성을 따지자면 각 지역의 중소병원이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고 의료진·장비 갖추고 뇌혈관 분야 선도 


천안충무 뇌・심장병원은 뇌혈관조영술 및 시술을 16000례 이상 시행해왔다. 지난해 뇌혈관시술 인증기관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고 수준의 의료진도 갖췄다. 뇌동맥류 백금코일색전술, 뇌혈관 확장술 및 스텐트삽입술, 동정맥 기형색전술, 악성코피 색전술 등 혈관 시술 2500례 이상 시행해 왔다.


장비 역시 대학병원 못지 않다. 진단에 필요한 뇌CT, 뇌MRI, 뇌MRA 및 뇌혈류 검사 장비를 모두 보유중이다.


뇌경색의 경우 발병한지 3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 막힌 뇌혈관을 뚫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첨단 뇌혈관 조영술 장비를 통해 보다 세밀한 뇌혈관 상태 파악과 막힌 혈관을 찾아내어 뚫어주는 정밀한 시술을 제공한다.


뇌졸중응급전담팀은 물론 영상의학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재활의학과 등의 전문의가 뇌・심장병원 내에서 유기적인 협진을 수행하는 등 실질적 협진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처음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날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진단부터 치료시작까지 수차례 병원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줄이는 원스탑 진료서비스 (one-stop service) 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충무 뇌・심장병원은 충남 최대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전용 심장기능검사실, 중환자치료센터와 수술실, 병동, 재활치료실 등을 보유 중이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판막질환, 대동맥질환, 심부전, 말초혈관, 재활 등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데 전력한다.


심혈관질환은 일반적으로 가슴 통증, 두근거림, 호흡곤란, 뇌경색, 허벅지 통증, 궤양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곳 심혈관센터는 심장내과를 중심으로 뇌신경질환의 합병증 치료를 위해 신경외과, 신경과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원활한 재활치료를 위한 재활의학과와 물리치료실을 전문센터 내에 운영하는 등 진료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심전도, 심장초음파, 심혈관조영술을 비롯해 운동부하검사 및 24시간 생활심전도, 24시간 생활혈압측정 등 심장질환 진단에 필요한 검사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최신형 심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 System)를 이용해서 협심증이나 급성 심근경색증환자에게 관상동맥 중재시술(풍선확장술, 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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