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치료재료 드레싱, '급여권 진입 or 퇴출' 구분 시작
심평원, 재정비 돌입···2000개 제품 등재 여부 결정
[ 2017년 03월 11일 06시 02분 ]

급여, 비급여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치료재료 구분 작업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에는 수 천 품목에 달하는 '드레싱'을 어떤 방식으로 구분할지가 관건이다.


치료재료는 의약품과 달리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시장에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건강보험 급여권 내 위치를 잡기가 어렵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정비'라는 작업이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치료재료 3158품목의 급여, 비급여 결정 등 전반적 개편작업에 나선다. 심평원은 10일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재정비 설명회도 진행했다.


치료재료 재정비 절차는 오는 3월24일까지 업체로부터 품목별 자료제출을 받고, 5~7월 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급여결정을 진행한 후 8~9월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에 안건을 올려 고시하게 된다.


앞서 심평원은 2010~2013년 1만6000여 품목 재평가를 진행한 바 있고, 후속작업으로 이번에 3158품목 재정비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동안 관련업계는 동일목적의 유사 치료재료지만 재질, 형태, 사용방법에 따라 급여방식이 달라 명확한 품목군 재분류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 대상은 ▲드레싱 ▲배액관고정류 ▲외과수술 선별품목류 ▲어깨 인공삽입물 등이다.


가장 주목되는 품목은 '드레싱'이다. 2000개가 넘는 드레싱은 재질 및 습윤 기능 유무에 따라 급여등재 여부가 갈린다.


구체적으로 습윤 드레싱(하이드로콜로이드,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 꿀, 글리세롤 등)은 급여, 건조 드레싱은 비급여, 드레싱 고정류(상처 보호용 등) 역시 비급여다.


문제는 새로 나오는 드레싱은 건조 형태를 띠면서도 일부 습윤 기능이 포함돼 급여 등재 여부가 애매한 상태다. 심평원은 이러한 부분을 명확히 규정짓겠다는 목표다.


심평원 관계자는 “2000개가 넘는 드레싱을 생산하거나 공급하는 업체들로부터 일일이 자료제출을 받아 성분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준을 통해 급여 여부를 따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급여 등재까지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유지하기 위해 선결과제는 협업과 조율이다. 관련 내용에 대해 조만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비 품목 수가 워낙 많다 보니 8~9월 건정심 후 고시 단계는 미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드레싱만 재정비해도 1년 넘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심평원, 치료재료 3158품목 재정비 추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