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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 발전을 이끌어 온 신익균(66) 심장내과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근 ‘신익균 심장혈관 중재시술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신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마이애미대학병원 심장내과 연수 직후인 지난 1988년 가천대 길병원 내과 교수로 부임해 30여년 간 병원에 몸담았다. 국내 심장혈관 분야의 학술적 지위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길병원 병원장(2003~2005년), 가천의대 부총장(2005~2012년), 가천대 의전원장(2009~2013년)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정년퇴임 후 지난해 12월까지 환자를 진료했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교수는 “사람들이 오래 기억해주는 의사, 동료, 선배로 남을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