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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상 진단장비 업체들이 대형병원에서 사용되는 프리미엄 장비와 동일한 성능의 보급형 제품으로 병의원 공략에 나서고 있다.
GE·도시바·필립스 등은 1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KIMES 2017'에서 정확도는 강화하면서 효율성을 높인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필립스는 정확한 진단 및 진단 흐름에 개선에 기여하는 필수적 기술은 갖추면서, 경제성까지 겸비한 범용 초음파 및 CT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필립스 범용 초음파 신제품 'Affiniti 30'
범용 초음파 'Affiniti 30'은 보급형으로 개발됐지만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플랫폼과 정밀한 'Beam Forming'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 몸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핵심 센서인 트랜듀서를 사용해 검사할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각각의 트랜스듀서를 최적화 하는 'TSP'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고사양 장비에서만 지원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시 혈관 내벽 두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Auto IMT'기능과 환자 세포 유형을 자동으로 파악해 지속적으로 영상을 최적화하는 'Auto Scan'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필립스 관계자는 "어피니티 30은 내과·근골격계 관련 중소형 병원의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경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횡파탄성영상기법 적용된 도시바 초음파 'Aplio' 시리즈
도시바는 프리미엄급 초음파 제품인 'Aplio 500'에서만 구현됐던 횡파탄성영상기법(SWE)을 개원가에도 도입된 300, 400 버전에도 적용했다.
도시바 관계자는 "세 장비를 보유한 병원은 간섬유증과 유방병변 진단 시 인정 비급여 진로 코드 신청이 가능하해 병원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고 가벼워 공간 활용도가 높은 'Xario 200'도 전시됐다. 엑사리오는 미드엔드급이지만 저속 혈류에서도 미세 혈류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넌 'SMI' 기술이 적용됐다. 지금까지는 플래티넘 제품에서만 가능했다.
GE헬스케어 휴대용 초음파 기기 'Vscan Extend DP'
GE헬스케어는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를 선보였다. 'Vscan Extend'(국내 미허가 제품)는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저장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사용자간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초기 부팅에서 영상화까지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지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이 필요한 응급현장에서 쓰임이 높다는 설명이다.
GE는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 'LOGIQ' 시리즈도 내놨다. 과체중 환자와 신생아 등 기존 초음파 기술로 검사가 어려웠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GE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된 제품들은 의료진의 임상적 결과와 국내 병의원들의 운영 효율 및 재정적 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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