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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당도 대선 후보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국민의당의 경우 안철수 전 대표[사진 左], 박주선 국회 부의장, 손학규 후보[사진 右] 간 3자 대결이지만 사실상 의사 출신 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와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손학규 후보 간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19일 대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늘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 대표는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보건복지 연구인력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5년 간 연구인력 4만명을 선발해 정부 연구소와 지방대에 배치하는 4만 양병론을 제안한 것이다.
이날 선언문에서도 안 대표는 미래 먹을거리에 대해 강조했다. 무엇보다 미래 먹을거리와 일자리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저는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잘 대처한 모델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 20년 간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먹을거리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손학규 후보도 같은 날 출사표를 던졌다. 손 후보는 자신의 국정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손 후보는 “복지부장관을 하면서 한약 분쟁을 해결했다. 경기도지사를 하면서는 지방자치의 모범이 됐다”며 “민주당 대표를 하면서 보편적 복지를 당의 정강 정책으로 삼았고 야권 대통합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개혁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나라를 확 바꿔 함께 잘 사는 나라, 7공화국의 나라를 열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서민대통령, 평화대통령에 이어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일복 많은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국민의당 대선 경선의 또 다른 후보인 박주선 부의장도 “국민의당 경선은 박주선과 안철수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호남민심에 박주선발 녹색 돌풍을 일으켜 국민의당 최종 대통령 후보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들은 오늘(20일) 오후 TV 토론회에 참여해 자신들의 정책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