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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안철수 vs 복지부장관 출신 손학규
국민의당, 19일 동시 대선 출정 선언···오늘 TV토론 진행
[ 2017년 03월 20일 05시 49분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당도 대선 후보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국민의당의 경우 안철수 전 대표[사진 左], 박주선 국회 부의장, 손학규 후보[사진 右] 간 3자 대결이지만 사실상 의사 출신 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와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손학규 후보 간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19일 대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늘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 대표는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보건복지 연구인력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5년 간 연구인력 4만명을 선발해 정부 연구소와 지방대에 배치하는 4만 양병론을 제안한 것이다.
 

이날 선언문에서도 안 대표는 미래 먹을거리에 대해 강조했다. 무엇보다 미래 먹을거리와 일자리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저는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잘 대처한 모델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 20년 간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먹을거리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손학규 후보도 같은 날 출사표를 던졌다. 손 후보는 자신의 국정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손 후보는 “복지부장관을 하면서 한약 분쟁을 해결했다. 경기도지사를 하면서는 지방자치의 모범이 됐다”며 “민주당 대표를 하면서 보편적 복지를 당의 정강 정책으로 삼았고 야권 대통합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개혁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나라를 확 바꿔 함께 잘 사는 나라, 7공화국의 나라를 열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서민대통령, 평화대통령에 이어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일복 많은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국민의당 대선 경선의 또 다른 후보인 박주선 부의장도 “국민의당 경선은 박주선과 안철수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호남민심에 박주선발 녹색 돌풍을 일으켜 국민의당 최종 대통령 후보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들은 오늘(20일) 오후 TV 토론회에 참여해 자신들의 정책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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