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신음하는 지방의료원, '해답' 알지만 '실행' 어려워
가산율 상향 조정·대학병원 지원 강화 요구에 복지부 난색
[ 2017년 03월 24일 06시 46분 ]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료원연합회와 보건의료노조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지만 복지부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지방의료원연합회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회 지방의료원 노사 공동포럼 정책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방의료원 역할 강화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공공의료에 대한 정부 지원이 대폭 늘었다는 점에는 의료원연합회, 보건의료노조, 복지부 모두가 공감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여전히 공공의료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필수진료시설 운영으로 인한 직·간접적 기회손실비용을 보전하고 공공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가산율 상향 조정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 나영명 정책기획실장은 “환자수가 적어 고정비용 부담이 증대되고 의료장비와 기기에 대한 투자 회수율이 저조해 적자 운영구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이 되지 않는 의료급여환자 진료에 따른 진료수가 차액 발생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소관부처가 이원화 돼 있어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공주의료원 김영배 원장은 “지방의료원이 개별적으로 대학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있으나 국가 사업인 ‘공공병원 파견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에 대한 대학병원 측 인지도가 낮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학병원과 지방의료원을 관리하는 정부부처가 달라 근본적인 인력수급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지부는 국립대 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소관부처와 관련 문제와 진료수가 차액 비용지원, 예방·질병관리·건강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전했다.


보건복지부 임혜성 공공의료과장[사진]은 “대학병원이 공공의료에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공공의료에 대학병원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학병원 소관부처 이원화 문제는 교육부와 복지부 간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임 과장은 “공공의료원의 공공적 기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양질의 적정진료’로 판단하고 그게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의 지원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공공성과 효율성의 문제”라며 “국민의 세금 그리고 한정된 자원으로 행해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투자 시 얼마나 효율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지방의료원 성적표, 서울 1위·대구 2위·포항 3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