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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부 전산망 개편에 44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건보공단에 따르면 범정부 예산운용 정책이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DB암호화 사업 등 각 분야별 업무 변화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고, 기존 장비 노후화로 성능 저하와 장애 발생 등 애로사항이 발생해 ERP 고도화 사업을 진행한다.
총 44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프로세스 자동화‧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하는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올해 예산액은 23억2000만원으로 책정됐고 2018년 예산액은 21억5000만원으로 정해졌다.
향후 2년간 진행되는 ERP 고도화 사업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경영전략 관리 ▲ERP 기반의 재정계획 분석 ▲예산관리 체계 변경 ▲재무회계 프로세스 개선 ▲자금운용 시스템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다.
그간 건보공단 직원들은 ERP 입력 화면과 사용법이 복잡해 개선 요구를 지속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사용성(61%), 명확성(54%), 정보성(41%) 측면에서 개편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관계자는 “기존 예산‧결산 집계의 수작업 요소가 많고 고정자산 모니터링 기능 미흡으로 후속 처리 누락이 발생했다. 또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ERP 고도화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화하는 ICT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구매‧자산 처리절차 단순화, 고정자산 전체 생애주기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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