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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제19대, 제20대 국회를 떠올려 보면 이상한 법안들이 나와도 대체 누구의 주도로 발의됐는지 의문이었다. 결국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그토록 이상한 법안이 발의됐던 배경이었다.”
3월 25일 제71차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비전문가이다 보니 의료와 같은 전문영역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국회의원들이 많다. 특히 타 직역이 비집고 들어갈 수밖에 없는 사각지대를 이용해 국회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한다. 결국 이들을 설득시키지 못하면 어느 새 말도 안 되는 법안이 통과가 된다"고 주장.
박 의원은 "국회의원들 공부 많이 시켜야 한다. 정부가, 상대방이 말을 안 되는 법안을 가지고 왔을 때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는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무조건 비난만할 것이 아니라 공략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라. 국회의원들이 가능한 의료계 단체와 소통하고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을 여는 노력도 보여달라"고 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