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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의원이 홈페이지 및 의료기관 내부 인트라넷 등 전산 보안체계에 빨간불이 커졌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격화에 따라 현지 해커 집단의 무차별적 한국 웹사이트 공격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7일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 공문을 근거로 중국 최대 해커조직이 3월28일부터 우리나라 웹사이트에 대한 총공격을 예고했다"면서 "이에 대비해 일선 의료기관은 사이버 테러 피해가 없도록 보안관리 강화에 힘써달라”는 공문을 각 의료기관에 발송했다.
공문에는 “롯데그룹 및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넷, 국방부, 해병대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했다”면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막론하고 홈페이지 화면을 변조하는 디페이스 공격도 감행한 적 있다”면서 사이버공격 사례를 제시했다.
사이버 공격 징후를 탐지하면 한국인터넷침해대응센터 콜센터(118)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로 신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