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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 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의사'로 불리는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 국내에서 왓슨을 도입한 병원이 벌써 3곳인데, 일각에선 "허울 좋은 마케팅 도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향후 추이가 주목.
왓슨에 대해 이 같은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의사들은 가장 먼저 도입한 G병원에 비해 소극적인 P병원의 홍보 방식에 갸우뚱한 표정. P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병원은 G병원처럼 왓슨을 의인화 하는 등 자극적인 홍보는 안할 것이라는 방침을 세웠다는 전언.
이에 대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는 "병원 인지도 높이려고 국립대병원이 고가의 왓슨을 도입했는데 홍보를 안하면 예산 쓰는 의미가 있느냐"며 "마케팅을 할 거면 G병원처럼 이슈가 되게 확실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