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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원장 임학)은 30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내 부산크루즈의료관광지원센터와 크루즈의료관광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크루즈의료관광지원센터는 현재 부산관광공사로부터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그런 가운데 고신대병원은 앞서 카자흐스탄에 원격진료 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부산에 입항하는 크루즈 선박에 원격진료 장치를 도입할 수 있을 지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사드 여파로 중국인 승객을 태운 크루즈는 입항이 취소되고 있으나 일본인과 대만인 고객을 태운 코스타네오로만티카(Costa Neo Romantica)호를 대상으로 승무원과 승객을 위한 원격진료 장치를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 크루즈는 1800여명 승객이 탑승할 예정으로 일본인 승객 80%, 부산에서 한국 승객 20%가 각 입항하는 각 도시에서 승선 및 하선하는 5박6일 일정의 상품이다.
부산시도 오는 6월과 7월 '크루즈의료관광 설명회 방문단'을 이끌고 일본 및 대만 크루즈에 승선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학 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 국제여객터미널과의 인접성을 장점으로 살려 크루즈 의료관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