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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수련병원을 순환하며 수련교육을 받는 통합수련병원제도를 국내 처음 도입한 가톨릭의료원이 전공의들이 직접 평가한 수련병원 평가의 '객관적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반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수련병원 평가 항목 중 낮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하위권을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전협이 최근 공개한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 결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한 끼 평균 식사시간, 근무 종료 후 실질 휴게시간, 평일 하루 당직비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별 편차가 컸던 당직비의 경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평일 하루 당직비 10만9000원, 주말 하루 당직비 15만3000원을 차지했다.
반면 월 평균 실수령액은 349만원, 주치의 업무 시 평균 환자수는 16.3명을 기록해 하위권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서울아산병원은 주 평균 근무시간 92시간, 주 평균 수면 시간 5.8시간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월 평균 실 수령액은 351만9000원, 평일 하루 당직비 8만9000원, 주말 하루 당직비 14만1000원으로 확인됐으며 주치의 업무 시 평균 환자 수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서울대병원은 월 평균 실 수령액이 359만5000원, 주치의 업무시 평균 환자 수가 약 13여 명으로 상위권에 속했지만 평일 하루 당직비의 경우 4만6000원, 주말 하루 당직비는 7만8000원을 기록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객관적 평가 항목에서 4위를 차지한 삼성서울병원은 평일 하루 당직비 항목에서 7만6000원, 주말 하루 당직비는 11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서울병원의 월 평균 실수령액은 349만원2000원, 평일 하루 당직비 7만6000원, 주말 하루 당직비 11만원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의 불명예를 안은 세브란스병원은 평일 하루 당직비 5만9000원, 주말 하루 당직비 8만2000원으로 조사됐고 월 평균 실 수령액은 334만원으로 빅5 병원 중 가장 낮았다.
주 평균 근무시간은 약 102시간, 근무 종료 후 실질 휴게시간은 4.6시간을 기록해 중위권에 속했지만 주 평균 당직 근무 횟수에서 2.8회, 주치의 업무시 평균 환자 수가 16.6명으로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는 지난해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객관적 평가 항목은 평일 하루 당직비, 전공의 수련과 관련 없는 업무 비중, 월 평균 실수령액 등을 포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