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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야회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첫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하고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7월~10월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한다.
현재 제주이외 지역에서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64개 지점에서 계속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극히 드물게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지난해 일본뇌염 환자 28명 중 10%에 해당하는 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2015년 이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시점이 빨라지고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제요령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에 따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및 전국 7000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