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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관련 상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모양새다. 더불어 관련 테마주의 동반 상승으로 인해 미세먼지 분야 투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게 일동생활건강이 최근 출시한 코마스크 ‘코아네’ 다. 코마스크는 기존 방진마스크와 같이 얼굴을 덮는 형태가 아니라 코 안에 부착되는 방식으로 착용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
해당 제품은 FDA 및 CE 의료기기 1등급 인증을 거친 제품으로 초미세먼지를 걸러준다. 중금속 테스트 등을 거쳐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에어랩 사의 ‘노즈클린’도 얼굴을 가리지 않는 콧속 마스크다. 교체가 가능한 한지필터가 미세먼지 등이 호흡기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외형은 천연 소재 실리콘으로 돼 있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몸에 자극이 없는 천연 한지필터가 유해한 물질을 차단한다는 장점이 있다.
휴대용 공기질 측정기 에어큐브 판매를 맡고 있는 투비소프트는 공기중 미세먼지 농도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사물인터넷 제품이다.
이 밖에도 아이엠헬스케어는 올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KIMES)에서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신개념 ‘브리지온 닥터USB’를 선보이고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안구건조증 치료기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벤처기업 서동메디칼이 개발한 누리아이-58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안구건조증 치료기로 최근 KIMES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처럼 미세먼지 관련 의료기기 업체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중국 다음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의료비용 지출이 많은 국가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 또한 상승세다.
눈에 띄는 곳은 방진마스크 및 공기청정기 업체 등이다. 4일 기준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과 케이엠 등은 각각 8.0%, 6.0%로 상승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의료기기 개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5월 대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이 미세먼지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산업에서 신제품이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