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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다빈치 Si’ 도입···로봇수술 본격화
이달 10일 로봇수술센터 개소
[ 2017년 04월 05일 18시 13분 ]


을지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로봇수술에 나선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오는 10일 외과와 비뇨기과,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등 20여명의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외과 김창남 교수)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을지대학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사용했던 ‘다빈치 S-HD’모델을 최신 수술로봇인 ‘다빈치 Si’ 모델로 교체 도입하는 등 로봇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 환경을 완비했다.


로봇수술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예후에 큰 차이를 보이는 수가 많다. 지난 2009년 ‘다빈치 S-HD’를 도입한 후 현재까지 약 500례의 로봇수술을 진행해온 을지대병원은 그동안 축적된 의료진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i는 기존의 로봇보다 고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이나 신경 손상 등 합병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


또 3∼5개 부위를 절개해야 했던 기존 로봇수술과는 달리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을 할 수 있는 단일공수술도 가능하다.


을지대병원 홍인표 원장은 “정교한 로봇수술만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로봇수술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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