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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가 다양한 기술을 배가시키면서도 넓은 검사 구경을 유지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입지와 오랜 역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바 MRI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최근 “MRI 촬영 시 소음과 검사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최신 3T MRI, Vantage Galan(밴티지 갈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밴티지 갈란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인 정음 기술과 넓은 검사 구경(환자가 들어가는 곳), 안전한 비조영 촬영 기법이다.
이번에 도시바가 개발한 비조영 검사 기법은 전신 혈관 촬영과 혈관의 3차원적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시간에 따른 혈류 검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MRI 검사는 컴퓨터 단층 촬영에 비해 검사시간이 길고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긴 검사시간 동안 기계적인 소음을 들으며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도시바 관계자는 “경사자장 코일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검사 중 많은 양의 전기를 공급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진동과 소음이 크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소음은 보통 110~115db 정도로 기차가 지나갈 때 들리는 것과 같이 매우 큰 수준이다.
그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피아니시모 젠을 탑재하면서도 71cm의 넓은 환자 검사 구경을 가지고 있다”며 “결코 쉽지 않은 기술”이라고 말했다.
피아니시모젠은 도시바의 경사 자장 차폐 기술인 피아니시모와 Mute 시퀀스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한 기술로 소음을 기존 대비 97%까지 줄였다.
Saturn Technology는 경사자장코일의 진동을 억제하고 열을 식혀 코일 성능을 향상시키고 오랜 시간 사용해도 성능을 유지시키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는 Saturn Technology를 개발해 트리플 쿨링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경사자장코일의 성능 저하를 막고 영상의 정확성을 높였다.
도시바 관계자는 “한 동안 모바일 시장에서 제조사들이 기술력은 높이면서 동시에 핸드폰 두께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것처럼 MRI라는 영상 장비 역시 다양한 기술을 배가시키면서도 넓은 검사 구경을 유지하는 것이 기술력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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