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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통증 제거 ‘신경관확장술’ 시행
[ 2017년 04월 13일 09시 46분 ]


건양대학교병원 통증크리닉이 지역 최초로 ‘신경관확장술’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이나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복합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척추관을 넓게 열어주는 수술을 시행하는데, 이때 피부와 근육 등을 절개한 후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합병증 등 각종 위험이 동반된다.


건양대병원 통증크리닉이 시행하는 ‘신경관확장술’은 특수 제작된 수술도구를 이용해 절개 없이 추간공 깊숙한 곳까지 접근해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 주는 시술이다.


신경관확장술은 부분 마취 하에 시행되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약 20분으로 짧고, 고령환자와 만성질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


통증크리닉 이병호 교수는 “신경관확장술은 최소 침습적인 시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병변 주위 조직이나 뼈 손상 없이 치료가 가능해 합병증도 적고 회복도 빠르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관확장술은 허리통증과 다리통증, 신경관협착을 동반한 척추관협착증 환자, 고령의 척주질환자, 척추 수술 후 통증 재발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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