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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복합골절 치료를 받지 못해 보행이 어려운 이집트 국적의 요르단 환자 사미르 모하메드(45세, 이하 사미르)의 치료를 지원했다. [사진]
사미르는 지난해 9월에 좌측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현지 병원을 찾았으나 가난한 형편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걷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사미르의 딱한 사정을 접한 현지 의료선교사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병원은 사미르를 초청해 치료를 지원했다.
사미르는 지난 4일 정형외과 양규현 교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여 12일 가족이 기다리는 요르단으로 돌아갔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교직원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나눔기금을 이용해 사미르의 체류비와 치료비 일부를 지원했다. 2010년 시작된 1% 나눔기금은 그동안 20여 명의 환자에게 약 3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