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빈혈환자 4명 중 1명 '40대 여성'···9세 이하도 '위험'
건보공단 분석 결과, 年환자 51만명·진료비 1200억
[ 2017년 04월 16일 14시 58분 ]

심부전 등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빈혈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40대 여성과 9세 이하 아동은 빈혈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로 조사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빈혈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47만6000명에서 2015년 50만9000명으로 5년 간 3만3000명 증가했다.


동일기간 진료비는 777억원에서 1197억원으로 늘어났다. 입원과 외래 진료비는 267억원에서 357억원으로, 511억원에서 840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빈혈환자를 연령별로 구분하면 지난해 기준 남성은 11만8000명, 여성은 39만1000명으로 조사됐다. 여성이 남성이 비해 3배 많은 수치다.



특히 40대 여성이 11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이 5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9세 이하 아동도 빈혈에 취약했는데, 여자아동은 2만7000명, 남자아동은 3만20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빈혈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먼저 철결핍성 빈혈은 혈색소 주재료인 철분의 부족으로 발생하며 가장 흔하다.


철 결핍성 빈혈의 경우 철분약제를 복용하면 1~2개월 이내에 정상 수치로 회복되나, 빈혈 원인이 교정된 상태에서 적어도 4~6개월 간 복용해야 충분한 철분이 몸에 저장돼 적혈구의 생성이 원활해진다.


위암이나 위궤양 때문에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수 년이 지나 체내의 비타민 B12의 고갈과 비타민 B12의 흡수 장애로 인해 빈혈이 발생할 수 있고 치료로는 부족한 비타민을 경구나 근육주사로 공급함으로써 빈혈을 교정한다. 만성질환에 동반되는 빈혈은 이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관계자는 “검진 활성화로 무증상 빈혈에 대한 인지가 빨라졌으며, 암환자 증가로 위암, 대장암의 원인인 빈혈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이 40대가 되면 생리량 증가와 관련된 자궁질환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빈혈 환자가 증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9세 이하 빈혈환자가 많은 이유는 생리적 빈혈과 겹쳐서 많게 나타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윤봉식 교수는 “미숙아의 경우 저장철이 부족하고 성장 속도가 빨라 일찍부터 철분 보충을 하지 않으면 빈혈이 더 많이 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