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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국내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라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다만, 최근에는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청소년(9~24세)의 사망원인은 고의적 살해(자살), 운수사고, 악성신생물(암) 순이었다.
우선, 자살은 2007년 청소년 사망 원인으로 인구 10만명당 8.6명을 기록한 뒤 2015년까지 줄곧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인구 10만명당 1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8.8명(2010년), 8.0명(2012년), 7.2명(2015년)으로 점차 줄었다.
교통사고를 포함한 운수사고는 2004년 인구 10만명당 7.1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 2015년에는 4.0명으로 떨어졌다.
암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는 2008년 이후 인구10만명 당 2~3명을 오가고 있다. 2008년 3.3명을 기록한 뒤 2012년 3.4명으로 올랐다가 2014년부터는 2.9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고등학생의 음주율과 흡연율도 함께 발표됐다. 2016년 기준 중고생의 음주율과 흡연율 모두 감소 추세인데 흡연율은 6.3%로 전년보다 1.5%p 감소했고, 음주율도 15%로 전년 대비 1.7%p 줄었다.
특히 흡연율은 지난 2013년부터 10% 이하로 떨어진 뒤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며, 음주율도 2006년 28.6%에서 10%p 이상 감소한 15%로 나타났다.
13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의 46.2%는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직장생활의 경우 67.7%가, 학교생활은 52.5%가, 가정생활은 31.8%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13~24세의 청소년 중 6~8시간의 적정수면을 한다고 답한 비율은 71.9%인 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비율은 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