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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평가점수 상위기관 930곳을 대상으로 33억 규모의 인센티브도 지급됐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동안 491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의 평균점수는 80.1점으로 2014년 평균 71.5점보다 8.6점이 올라 직전평가대비 12%가 향상됐다.
2009년부터 4차례 평가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5.2점으로 처음 평가를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 76.4점에 비해 높았다. 즉, 평가를 거듭할수록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공단은 2016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서비스품질을 높인 1226개소에는 ‘최우수(A등급)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그 중 평가점수 상위 20%범위에 속하는 최우수기관 930개소에는 총 33.2억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각 장기요양기관별 평가등급은 금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표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는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평가와 달리 평가결과 하위등급기관(E등급)은 다음연도에 수시평가를 받도록 했다.
2015년도 최하위등급을 대상으로 2016년도 수시평가 실시한 결과, 평균 67.4점으로 전년대비 12.8점이 상승하여 수시평가 제도가 하위등급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수급자와 가족들에게는 서비스가 좋은 장기요양기관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기요양기관에게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해서 전문성을 강화했고 평가주기, 평가지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서류평가를 최소화하고 전산자료 등을 활용한 사전평가를 확대해 이용지원 등 평상시 실제 서비스 내용을 확인하는 평가체계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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