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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관계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참여하는 ‘제1차 항생제 내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관학 추진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향후 전문적 지식에 기반한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통해 항생제 내성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최근 유엔(UN), 세계보건기구(WHO), G20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다루고 있을 만큼 글로벌 보건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의 흐름에 동참하고자 지난해 8월 ▲항생제 적정 사용 ▲내성균 확산 방지 ▲감시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내성균은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학계,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을 아우르는 민관학 파트너십 기반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그간 여러 학‧협회, 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이 문제를 다뤄왔으나 여러 분야 전문가와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모여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부족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항생제 내성 포럼을 구성해 정책 제안·자문 등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포럼에는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이명철 운동본부장(서울의대 명예교수, 現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김민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포럼 위원,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정진엽 장관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며 “포럼을 통해 향후 연구 방향 및 정책 방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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