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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도 5월9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보건의료분야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젊은의사협의체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에서 김용익 민주연구원장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 류환, 이하 의대협)로 구성된 젊은의사협의체는 2시간 여 간담회에서 보건의료의 밝은 미래를 위한 9개 핵심 아젠다를 전달했다.
아젠다는 ▲전공의 수련비용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련병원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전공의 모성 보호 장치 마련 ▲의료인을 위협하는 폭언 및 폭행 근절을 위한 장치 마련 ▲군의무장교 복무기간 감축 ▲의사 국가고시 응시료 인하 ▲부실의대(서남의대) 문제의 조속한 해결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가 중심’ 조직적 개편 등이다.
우선 전공의 수련비용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제안은 지도전문의 인건비와 수련프로그램 개발 비용, 우수 수련병원 인센티브 등 전공의 수련비용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지원금액의 사용 여부 감사 등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맡기는 내용이다.
이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은 전공의법 시행에 따른 공정하고 현실성 있는 수련환경평가기준 정착과 근로기준법에 합당한 전공의 당직 및 추가근로수당의 법제화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수련병원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골자로 한 정책안을 통해서는 불법으로 자행되고 있는 수련병원 내 무면허 의료행위 현황에 대한 파악과 근절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전공의 모성 보호 장치 마련 정책안에는 대체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재정지원과 의료기관 특성에 맞는 모성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병원 내 의료인을 위협하는 폭언 및 폭행 근절을 위한 장치 마련, 군의무장교 복무기간 감축, 의사 국가고시 응시료 인하, 부실의대(서남의대) 문제의 조속한 해결 등도 담았다.
기동훈 회장은 “젊은의사협의체 정책안을 위해 많은 선배들과 동료들을 만나 반드시 이뤄져야하고 현실적으로도 가능한 안건들과 대안들을 논의해왔다”며 “이러한 내용으로 대선 기간 동안 젊은의사들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익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미래 보건의료의 비전과 방향성을 젊은 의사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젊은의사들이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가적 자율성을 확보하길 바라며 보다 정의로워져야 하고 자존감을 지키려는 스스로의 변화와 노력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