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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형준)이 지역 다문화가정·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한끼의 식사비를 아껴 모은 3100여만원을 지난 27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에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꿈나무들을 키우자”는 취지로 매년 ‘한끼의 행복한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총 2억원이 넘는 돈이 기부됐다.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가정해체로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저소득층 조손가정에 힘이 됐다.
또 어린이재단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불우환경의 아동들을 돕는다. 기초수급대상자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들에 대한 의료비 보조 외에도 생활안정비·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다문화가정에도 의료봉사, 의료비 지원 등 경제적 자립과 정착에 보탬이 됐다. 지난해에는 지역아동센터 광주·전남지원단 등과도 MOU를 맺는 등 소외이웃을 돌보는 데 힘 쏟고 있다.
김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과 후원활동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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