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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제약사가 뷰티·헬스 분야에 속속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 리딩회사가 자회사를 설립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미래전략실 내 뷰티 신사업팀을 독립시킨 뷰티·헬스 전문 자회사인 ‘유한필리아’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뷰티 신사업팀은 앞서 유한양행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신설한 여러 신사업팀 중 하나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산업의 특성상 독립 법인 운영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유한필리아는 유한양행에 필요한 뷰티 제품을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나아가 유한양행의 제약 기술 및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현재 코스메슈티컬 및 기능성 뷰티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한필리아 관계자는 “힘든 현실 속에서 응원과 위안이 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기존 뷰티·헬스 사업에서 보다 진정성 있는 철학과 행동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한필리아라는 사명은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삶과 철학을 담아 ‘타인, 나아가 세상에 순수함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음’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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