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악성종양 환자를 관리하는 ‘스마트 After-Care(사후관리)’ 시대가 열렸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에게 '세컨드 윈드'를 통해 수술 후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After-Care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사업’에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교수팀이 선정돼 연구를 진행해 온 지 2년만이다.
‘세컨드 윈드’ 서비스는 스마트 After-Care 사업의 결과로 무선 심박계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암환자에게는 통합 생활 관리 서비스를, 보호자에게는 환자 간호에 대한 정보와 도구를, 의료진에게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 상담, 운동량 측정, 영양·혈당·혈압·약물 복용 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개인별·단계별 과정을 통해 재활교육이 이뤄지며,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환자의 운동량 및 복약, 영양 상태 등을 파악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지열 교수는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 동영상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해서 환자와 가족들이 실생활에서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