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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임금, 질 좋은 복리후생, 수평적 인간관계 등 다국적기업에 가진 일반적인 이미지는 제약업계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의 허상에 불과하다.”
일부 다국적제약사에서 노사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한 다국적제약사 임원이 이 같은 주장을 펼쳐. 그는 “국내 제약사보다 다국적사의 노사관계가 더 엉망이다. 법을 안 지키는 건 기본이고 노조와의 갈등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
그는 “직원들을 도구로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살인적인 노동 강도를 경험한 이들은 다국적사 입사시 꿈꿔왔던 직장생활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어려움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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