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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후보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각종 노인의료 공약을 천명하면서 막바지 노령층 표심 잡기에 분주하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미 치매국가책임제를 공약한 바 있다. 국가가 치매노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치료를 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인하하고 방문건강서비스와 보청기 건강보험 확대 계획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노인외래정액제 개편이 노인의료 정책의 핵심이다.
우선 홍 후보는 노인외래정액제 기준금액을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하고, 2만원 이상 진료비가 발생했을 때 구간에 따라 차등부담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승민 후보는 동네의원과 약국의 외래정액제 기준 금액을 모두 인상했다. 동네의원의 경우는 기준 금액을 2만원으로 인상하고 2만원 초과시 총진료비의 20%를 부과하도록 했고, 약국은 기준금액을 현행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의료비 부담 완화에 노인 공약의 방점을 찍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8일 “건강여가생활 지원센터 도입, 생애주기별 의료비 부담 완화, 간병부담 제로 실현 등 국민기본생활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웃음을 찾아드리겠다”고 전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어버이날을 맞아 의료비 부담 경감을 포함한 ‘7대 효도선물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전국민 주치의제 실시 ▲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및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생애주기형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등이다.
여기에 공공병원 장례식에서 ‘착한 장례서비스’를 운영하고 표준 장례비용을 발표할 것을 공약했다.
심상정 후보는 “어르신들의 경륜이 존중되고 지역사회에서 순환되는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100세형 노인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