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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키네시오테이핑협회(회장 고도일)은 최근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키네시오 테이핑 레가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키네시오 테이핑 요법 창시자인 일본 켄조 카세 박사가 새로운 테이핑 요법인 'EDF 테이핑'을 시연했다. 카세 박사에 따르면 EDF는 표피, 진피, 근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테이핑의 긴장도를 얼마나 가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주는 부위가 결정된다.
독일 뒤셀도르프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인 클라인 박사는 흉부외과 수술 후 환자에게 무균 처리된 키네시오 테이핑 요법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수술 후 생기는 부종(edema)을 없애고 진통제 사용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뇌성마비, 파킨스씨 병, 난치성 두통, 비골신경 마비 환자 등에게 테이핑 요법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도일 회장은 "키네시오 테이핑요법은 전세계 약 90개국에 소개됐고 척추, 관절, 통증 같은 의학분야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PT, 무용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