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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사후관리 차원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참여하는 국민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상태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참여하기 쉬운 형태의 모바일 기반 모형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른바 ‘지사별 모바일 사후관리 시범사업’이 예고됐다.
최근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강관리 수요 대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이 미흡하다. 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국민은 722만명으로 집계되지만 공단에서 관리하는 인원은 27만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건보공단은 지사 중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6곳을 선정한 후, 각 지사 당 50명의 시범사업 참여인원을 배치해 모바일 사후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건보공단 지사 건강증진센터 이용자 중 ①허리둘레, BMI ②HDL-콜레스테롤, ③중성지방혈증, ④공복혈당, ⑤혈압 중 1개 이상이 건강위험에 해당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각 지사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및 지도사 4개 전문분야를 포함해 4인 1팀으로 구성, 건강코칭 등 맞춤형 전문 건강상담 지원하는 형태를 취한다.
핵심은 모바일 기반 교육 및 상담, 건강정보 측정을 위한 PHD(Personal Health Device: 개인용 건강측정 장비) 제공, 건강정보 상시 모니터링 및 평가다.
시범사업은 올 가을께 추진될 전망이며, 앞서 4억9000만원 규모의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이는 검진 모바일 사후관리를 위한 별도의 앱(App)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설계작업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수명 향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에 대한 국민 욕구 증가에 따른 ICT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모형 개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건강서비스 개념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건강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ICT 등 기술적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자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진행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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