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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의료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선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강병원 의원, 정의당 윤소하·이정미 의원과 함께 오는 22일 국회에서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될 2017년 실태조사에는 기존 시행된 설문조사 역사상 가장 많은 2만9000여 명이 참가했다.
▲노동시간 ▲수면 ▲식사시간 ▲직장생활 만족도 ▲휴가사용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불이익 경험 ▲임신결정 자율성 ▲모성보호 제도 사용 현황 ▲임신 중 야간근로 경험 등 세부 사안까지 정리됐다.
보건노조는 지난 주에 보건의료인력법 제정과 보건의료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사직서 찢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가장 먼저 ‘일자리위원회’를 만들며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시점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보건노조 관계자는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