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임플란트 전문기업 유앤아이가 생체에 흡수되는 신개념 제품의 시판허가를 받으며 하반기 영업이익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유앤아이는 최근 자사의 레조메트(resomet) 소재 '수쳐 앵커'(suture anchor, 견봉쇄골관절탈구)가 국내의료기기 4등급 허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금속임플란트는 인대 고정수술에 사용된 뒤 이를 제거하는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에 몸속에서 녹는 물질로 만들어진 금속임플란트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생체분해 물질로는 폴리머가 많이 쓰이는데 강도가 낮을 뿐더러 염증유발 가능성도 있다. 반면 레조메트는 녹는 과정에서 뼈와 같은 조직으로 변화해 강도가 높고 감염 우려가 적다.
이에 이 같은 레조메트 소재로 제작된 제품들이 스포츠의학 분야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유앤아이 관계자는“미국에서도 실적이 발생하고 있는만큼 하반기 신제품 출시까지 완료되면 매출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해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앤아이는 1분기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이 1억1000만원 가량 감소하고 연구개발등 인력증가에 따라 인건비가 상승해 당기순손실 적자전환을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에 허가를 받은 수쳐앵커를 비롯해 무릎 십자인대용 재건에 사용되는 인터퍼런스 스크류(Interference Screw)등을 상용화해 매출 증대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동종골 제품 판매에 이어, 미국 RTI Surgical사와 추가계약을 통해 건(Tendon), 인대(Ligament), 연골(Cartilage) 등으로 매출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