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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사업화 유망 의료기술 적극 지원
연구기관 원천기술 기업 소개·인허가 상담 등 진행
[ 2017년 06월 01일 14시 18분 ]
미래창조과학부가 연구기관의 의료기기 분야 원천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31일 서초구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진흥원)에서 '제2차 기술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회'를 열고 의료기기 분야에서 사업성이 높은 기술을 선보이고 인허가·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한국바이오협회 후원으로 지난 4월에 이어 5월 두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 및 정부출연 공공기관의 기초기술을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미래부가 가교 역할 및 창업상담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개발된 의료기술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기기가 소개됐다.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 천홍구 교수는 개인 맞춤형 진단 및 치료, 단백질 투석 키트, 기능성 화장품과 같은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나노다공성막을 이용한 엑솜 분리 장치' 기술 및 시제품을 공개했다.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이학재 교수는 암진단에 활용하는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SPECT)의 해상도를 높이는 '가변형 콜리메이터'를 소개했다. 이는 미래부 지원사업에 따라 이학재 교수팀이 최초로 개발한 핵의학 영상진단 장비 핵심부품기술로 CT촬영시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피폭도 줄일 수 있다. 


동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김성민 교수는 LED를 활용한 안구건조증 치료기와 안구 움직임을 추적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동공의 위치를 정확하게 조준하는 수술용 헤드램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조용범 원장은 "대학 및 연구자들이 창의적 틈새 기술을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기술까지 설명하는 자리를 통해 기업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며 "공공분야 우수 연구성과가 사업화에 성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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