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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는 지난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여객터미널과 백령도에서 주민 대상 응급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해안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백령도의 주민들이 심정지, 뇌경색, 뇌졸중 등 응급상황 및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구조사들은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에서 승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상황에 대해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이용, 심폐소생술 실습을 시연했다.
또 백령도 현지에서 교육팀은 백령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뇌경색 및 심정지 등 고령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이어 백령도 여자예비군 등 주민들과 '백령도 주민들을 위한 재난응급의료 협력강화 간담회'도 가졌다.
이근 원장은 "백령도 내 재난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백령도 내 자체 응급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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