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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흉부외과)가 지연성 대량 혈흉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혈흉’은 흉막강 내 혈액이 고이는 현상으로, 교통사고 등 외상에 의해 가슴 부위에 큰 충격을 받으면 발생할 수 있다.
혈흉은 발생시간에 따라 외상 초기에 관찰되는 혈흉과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지연성 혈흉으로 나눌 수 있다.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수 일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지연성 혈흉'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장성욱 교수는 “지연성 대량 혈흉 환자들은 응급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흉부손상 특징과 원인, 위험인자 등을 분석한 뒤 빠른 수술을 시행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5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제18회 유럽외상-응급외과학회(18th European Congress of Trauma and Emergency Surgery)에서 발표됐다.
장성욱 교수는 200여 개의 구두발표와 450여개의 포스터 발표자 중 '우수 논문 베스트 11'에 채택됐으며, 포스터 구연발표 부분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