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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차관에 권덕철 現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6일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외교부,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등 6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차관 인사를 단행한 것은 지난달 21일 법무부와 31일 통일부 등 6개 부처에 이은 3번째로,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부처 신임 차관이 임명됐다.
권덕철 신임 복지부 차관은 1961년생으로 전북 남원 출신이다. 전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복지부 보육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보육정책관,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파견돼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과 호흡을 맞춘 인연도 있다.
2013년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도입과 의료영리화에 반대해 파업을 추진했을 때 의료계-정부 협상단장을 맡아 파업 철회를 위한 대화를 이끌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을 맡기도 했다. 취미는 마라톤과 테니스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권덕철 신임 차관은 보건복지 현안에 대해 이해가 깊고 현장 소통 능력을 겸비한 기획통"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