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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AI(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제주, 군산 등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아직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지만 농장종사자, 살처분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AI 발생 이후 ‘중앙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가동 태세를 갖췄다.
뿐만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2만6876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증상 발생을 모니터링했으며, 이 중 76명의 단순증상자를 조사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한 바 있다.
질본 관계자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