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도약 준비 끝낸 연구중심병원, 이젠 ‘성과’
복지부, 창업 등 실용화 지원 총력…“의료 4차 산업혁명 중추”
[ 2017년 06월 07일 12시 12분 ]

5년 차에 접어든 연구중심병원이 본격적인 성과 창출 모드로 전환된다. 그동안 인프라 구축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는 실용화에 방점을 두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일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를 앞두고 2016년 연구중심병원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중심병원은 2013년 지정된 이래 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을 통해 병원을 진료-연구 균형시스템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


2017년은 사업 5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앞으로 병원과 연구소․대학․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중심병원에 투입된 총 연구비는 2013년 5288억원에서 2015년 6325억원, 2016년 6962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의 의료수익 대비 연구 관련 수입 비중도 2013년 8.3%에서 2015년 8.9%, 2016년 9.3%로 확대됐다.


연구에 참여하는 임상의사와 박사급 연구인력 등 핵심연구인력도 2013년 1998명에서 2015년 2633명, 2016년 2702명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 간 협력이 확대되고, 진료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연구개발로 연결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복지부는 평가했다.


연구중심병원의 연구 실용화 성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들 병원이 등록한 국내외 특허 출원 건수는 2013년 547건에서 2015년 644건, 2016년 779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16년에는 모든 연구중심병원이 기술사업화 전담부서를 설치하도록 한 결과 기술이전 건수는 2013년 65건에서 2015년 93건, 2016년 126건으로 늘어났다.


기술이전 수입은 더 빠른 속도로 늘어 2013년 24억원에서 2015년 32억원, 2016년 59억원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한 연구중심병원 관련 창업도 2013년 최초 지정 이후 2017년 1월까지 누적 25건이 이뤄졌다.


연구중심병원은 임상시험센터와 개방형 실험실 등 연구전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연구시설을 신축하는 둥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병원 연구자만 활용하는 게 아니라 외부 기업과 연구자에게 개방하고, 병원 문턱을 낮춰 임상의사의 진료 경험을 활용한 기술자문도 적극 진행 중이다.


실제 연구중심병원은 지난해 임상․전임상 자문, 동물실험, 유효성평가, 세포․병리․판독, 장비 대여, 연구설계 등 외부 연구자․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총 2144건 지원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병원이 진료수익 의존에서 벗어나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병원․연구자․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산․학․연․병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또한 의료질평가 지원금의 연구개발 부문 가중치를 확대하는 등 연구개발 활동을 활성화해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의 경영․자금․임상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구중심병원 등이 보유한 지식․자원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병원이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추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연구중심병원 성과 가시화, 보건산업 발전 선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