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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이 발기부전치료제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제약사 ‘소호’에 발기부전치료제 ‘불티스(성분명 실데나필)’ 2종과 ‘불티움(성분명 타다라필)’ 2종에 대한 89억원(796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10년 간 인도네시아에 해당 제품을 수출한다. 개발비는 별도 마일스톤으로 계약 시 2800만원(2만5000 달러), 최종 허가 시 5600만원(5만 달러)을 지급받는다.
두 제품군 모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로, 서울제약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연간 4조8000억원에 달해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에 이어 정신분열·치매치료 구강붕해필름 의약품 수출 또한 추가 논의 중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제약 김정호 사장은 “지난해 7월 태국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계약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선진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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