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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원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심사업무 이관과 함께 지역 의료경향 등 보다 심층적인 내용이 공개되고 있다. 첫 주자는 대전지원으로 만성치주염 관련 통계을 내놓았다.
심평원 대전지원(지원장 인병로)은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대전, 충남, 충북, 세종지역 의료기관에서 ‘만성치주염’으로 청구한 내역을 분석했다.
대전지원이 2016년 전국 인구수(통계청)자료를 토대로 전국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만성치주염(K053)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충청지역은 10만명당 진료인원이 1만9824명으로 서울에 이어 2순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치주염으로 충청지역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2016년 약 124만명으로 2012년 비해 1.7배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성(51.8%)이 여성(48.2%)보다 약 3.6%p 많았다.
2016년 지역별 인구 10만 명당 만성치주염 외래환자
2016년 충청지역의 ‘만성치주염’ 연령별 환자는 50대(25.2%), 40대(20.9%), 60대(16.8%), 30대(13.4%) 순으로 5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잇몸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습관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3번 올바르고 정확한 칫솔질로 이를 닦고 치실과 치간칫솔 등 구강보조용품 사용으로 깨끗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7월부터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연 1회에 한번 스케일링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칫솔질로 제거가 어려운 치석은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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